"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것은 이제부터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5장 14절-15절)"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죽으신 분 이시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연합된 존재가 된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그도 죽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힘입어, 삶의 주인이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되시도록 하신 것이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하나님은 나를 부르셔서, 예수님과 화해하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를 보내셔서,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 마치 예수님이 나와 하나님을 화해할 수 있도록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하고, 화목케하는 대사(Ambassador)로 보내신 것이다. 이것이 나의 삶의 이유이고 목적인 것이다.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중보하는 것'이다.
사실 예수님께서 이미 사람들의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에 화해의 기회가 마련되어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알고, 자기 죄 때문에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만 안다면 그 화해가 자신의 화해가 되는 것이다. 내가 사람들에게 화해의 복음을 전하기 전에, 우선 주님과 화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주님!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나를 품으시고, 나를 통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드러나게 하여주시옵소서. 나의 삶이 사람들에게 복음이 되게 하시고, 나의 삶에서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힐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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